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합동순찰 실시
[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] 연수경찰서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승기천지킴이‧황톳길가꾸미와 연계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.
승기천지킴이·황톳길가꾸미는 연수구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승기천 일대를 도보로 다니면서 계도 감시활동 및 환경미화 등을 위해 발족된 단체이다.
연수서와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합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.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연수구 둘레길에서 첫 합동순찰을 진행했다. 이날 승기천지킴이와 황톳길가꾸미는 두 개조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 및 환경미화를 실시했다. 이를 통해 둘레길 환경정화와 주민 체감안전 향상에 기여했다.
한편, 연수서는 센터와 기존 활동에 순찰 기능을 더한 ‘시니어 순찰대’ 운영을 논의 중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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